미국의 경영인이자 컨설턴트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의 일화다.
그의 부인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막 출산했을 무렵,
자신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아버지, 이 어린아이 하나를 키우느라고 내 할 일을
전혀 못하고 있어요. 내게 많은 능력이 있어도
그것을 활용할 기회가 전혀 없어요.
이것이야말로 일종의 시간낭비 아닌가요?
그동안 노력해 왔던 것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속상해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시간 관리 같은 것은 신경 쓰지 말거라.
달력과 시계를 없애 버려.
그리고 지금 네가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아이를 돌보고 있다는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그것을 즐기도록 하거라.
명심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방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