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의 <학문의 즐거움>입니다.
1970년 필즈상을 수상한 히로나카 교수의 자서전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수학자 반야에 있는 위대한 수학자입니다.
책에서 감동을 느꼈던 것은 히로나카 교수의 솔직함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가 천재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기껏해야 남들보다 조금 똑똑한 소년이었는데
그 평범한 소년이 비범한 천재 수학자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히로나카 교수에 따르면 자신의 비결은 천재성이 아니라
명상과 철학적 사고라고 합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재능으로 메꿀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해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