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기자가 에디슨에게 어떤 대학에서 공부했는지 질문하자,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다닌 학교는 나의 실험실이고, 나를 가르치신 교수는 나의 어머니이다.
그리고 오늘날 나를 있게 만든 것은 그동안 내가 읽었던 수많은 책들이다"
굳이 에디슨의 말을 인용하지 않아도 책읽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객관식으로 찍는 문제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교훈을 놓치게 됩니다.
두뇌의 발달 정도에 따라 그 사람의 인지능력과 판단능력,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좌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뇌 발달에 가장 좋은 것이 독서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열린 사고와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이 주도하는 세상,
우리 아이가 21세기 주역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이의 독서량을
체크하는 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독서량에 집착하는 지도방법은 초기에는 효과를 볼지 모르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책을 더욱 멀리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