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헤이리로 바람 쐬러갔습니다.
점심은 부근 두부마을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들고,
헤이리 카페를 찾았습니다.
커피맛은 일품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준수했습니다.
카페는 정말 여성이라면 한 눈에 반할 정도로 정원이 오밀조밀 잘 꾸며졌습니다.
조각가는 이층에, 카페는 일층에 위치해 있어 한 건물 두 집 살림입니다.
지난번 모임에서 와서 쇼핑하고 갔다며 자랑하길래
쇼핑하자며 이끌었습니다.
친구가 옷가게를 못찾아 여러바퀴 돌다가 결국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또한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