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는데...

어린 시절엔 케익의 생크림만 발라 먹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화려한 케익이 진열장을 채웁니다.

나또한 진열장에 눈길이 갑니다.

좋아하는 정도를 넘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생일이라고 영국에 있는 영국사람 친구가

생일 케익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었습니다.

그 정성에 감동에 감동을 했지요.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데코 하다가 결국 버렸지요.

그 정성에 화답품으로 더 큰 지출을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케익에 얽힌 추억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