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예전엔 무척 고왔는데,
내가 다치는 통에 걱정 서말 보태어
그새 얼굴엔 주름에 패인다.
우리 엄마,
예전엔 총기가 남 달랐는데,
내가 아픈 통에 몰라보게 등도 굽고,
생기가 떨어지셨다.
그래도 고운 우리 엄마다.
우리 엄마,
예전엔 무척 고왔는데,
내가 다치는 통에 걱정 서말 보태어
그새 얼굴엔 주름에 패인다.
우리 엄마,
예전엔 총기가 남 달랐는데,
내가 아픈 통에 몰라보게 등도 굽고,
생기가 떨어지셨다.
그래도 고운 우리 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