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요거트 제조회사들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달콤한 과일 맛을 기본으로 하던 요거트에
매운맛과 같은 새로운 풍미를 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유제품 생산업체 noosa는 매콤달콤한 맛을 강조한
'sweet heat' 제품을 출시하고 파인애플 할라피뇨
블랙베리세라뇨 망고스윗칠리 라즈베리하바네로 등 다양한
고추를 활용해 매콤한 맛을 더 했습니다.
새로운 요거트가 시장에 진출하며 소비자의 선호도도 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과일 맛 요거트의 판매량은 2016년 3% 감소한 반면
다양한 맛이 첨가된 요거트 판매는 3% 증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