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어느새 가을 10월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해외 컬렉션 중 볼만한 한 컷을 소개합니다.
파워 레드,
미디-렝스 스커트입니다.
낮에는 따뜻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재킷과 커디건,
니트로 레이어드된 스타일이 안성맞춤입니다.
올 가을을 겨냥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해외 컬렉션에서는 실루엣과 소재에 있어
레트로풍 무드가 두드러졌습니다.
80년대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파워 슈트와
요즘 유행하는 레저 슈트가 공존하는 가운데,
코듀로이와 벨벳, 니트와 같은 올드한 소재,
70년대 플레이드 등 다양한 실루엣 소재들이 다수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