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화를 할 때 버튼을 누르면서도
<전화를 걸다>라고 표현을 하는 이유는
오래 전 초창기의 전화 사용 습관 때문입니다.
1950년대에 송수화기 일체식, 자석식 전화기가 등장했는데요.
당시 전화를 할 때는 수화기를 고리에 걸고 손잡이를 돌려 교환을
찾으면 교환수가 수동으로 상대방을
연결시켜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때 전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 손잡이를
돌리기 위해서 수화기를 고리에 <거는> 행동에서
<전화 걸다>의 표현이 나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