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펼쳐진 산하를 걸어 보고
탁 트인 바다 향해 달려도 보고
괴롭고 막막했던 순간들
돌아서면 추억으로 여행에 깃들 뿐
새롭고 낯선 때와 장소도
한 장면의 추억으로 여행에 깃들 뿐
그래서 여행은 곧 추억
문득 내리는 가을비처럼
추억은 천천히 내리는 것
나에게 남게 될 어떤 추억도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한 것
우리 삶이 계속 돼야 하듯이
우리의 여행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
넓게 펼쳐진 산하를 걸어 보고
탁 트인 바다 향해 달려도 보고
괴롭고 막막했던 순간들
돌아서면 추억으로 여행에 깃들 뿐
새롭고 낯선 때와 장소도
한 장면의 추억으로 여행에 깃들 뿐
그래서 여행은 곧 추억
문득 내리는 가을비처럼
추억은 천천히 내리는 것
나에게 남게 될 어떤 추억도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한 것
우리 삶이 계속 돼야 하듯이
우리의 여행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