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자꾸 흐른다
또각또각 여자 구두소리처럼 쉼없이 간다.
가는 녀석 붙잡을 위인 아무 곳에도 없다.
흐르는 시계바늘 붙잡아야 내 피부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저만치 간 녀석 뒤질세라 달려간다.
시간은 말이 없는데,
왜 우리는 끊임없이 다투고
그것도 부족해서 전쟁까지 한단 말인가?
시계바늘은 1시부터 12시를 어김없이 정확하게 가르킨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이 자꾸 흐른다
또각또각 여자 구두소리처럼 쉼없이 간다.
가는 녀석 붙잡을 위인 아무 곳에도 없다.
흐르는 시계바늘 붙잡아야 내 피부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저만치 간 녀석 뒤질세라 달려간다.
시간은 말이 없는데,
왜 우리는 끊임없이 다투고
그것도 부족해서 전쟁까지 한단 말인가?
시계바늘은 1시부터 12시를 어김없이 정확하게 가르킨다.
오늘도 어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