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미지 발췌
일본의 젠쓰지라는 곳에서는 농부들이 다 자란 수박을
시장에 내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수박들은 보통 수박이 아니라 네모난 수박이다.
이 수박들은 자라는 동안에 깨지지 않는 네모난 유리병 안에 넣어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네모난 수박을 원할까?
그것은 냉장고에 보관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둥글게 자라야할 수박이 네모난 용기에 넣어졌기 때문에 네모로 자랐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일이다.
이것은 세상적 요인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우리의 모양을 정하는 것에 대해 생각케 한다.
바로 이 때문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한다.
요점은 이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압력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하지 말고
우리를 안에서부터 변화시켜 밖으로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를 내면으로부터 변화시킨다면 세상으로부터 오는 지속적인 압력도
우리의 성품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