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 세대는 크고 작은 불만은 있었지만 평생 직장이 거의 보장 되었다.
허나 오늘의 무한 경쟁 시대(이태백-이십 대 태반이 백수, 삼팔선-38세가 되면
허나 오늘의 무한 경쟁 시대(이태백-이십 대 태반이 백수, 삼팔선-38세가 되면
옮길 직장 생각해야 함,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에도 회사에 남아 있다면 월급 도둑,
청백전-청년 백수 전성 시대)는 평생 직장이란 없고 각자의 평생 직업만 있을 뿐이다.
만약 55세에 정년을 맞은 경우, 평균수명이 60-70세인 옛날 같으면
만약 55세에 정년을 맞은 경우, 평균수명이 60-70세인 옛날 같으면
자식들 봉양 받으면서 5-10년 정도 살다 가면 되겠지만
생명 과학, 의학 기술, 사회 복지 제도의 발달로 수 년 내로 평균수명이 80-90세가 되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25-35년을 살아야 하니
노후문제는 눈 앞의 현실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점점 더 고도화해 가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국가.계층.
개인별로 갈수록 그 간극間隙이 확대되고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여기 우리 시대 중년 4-50대들의 두려움이 있다.
현실적으로 아날로그 부모 세대와 디지털 자녀 세대 간의
개인별로 갈수록 그 간극間隙이 확대되고 있으니 더욱 그러하다.
여기 우리 시대 중년 4-50대들의 두려움이 있다.
현실적으로 아날로그 부모 세대와 디지털 자녀 세대 간의
도덕적.윤리적.문화적.경제적 가치관의 괴리로 핵가족 안에서도 심각한 갈등이 제기되고 있다.
남편의 불안정한 직장, 폐경기에서 오는 심리변화 등으로 아내는 아내대로 불안하다.
그러나 특히 힘없는 중년의 남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이들은 모두 아내 편, 말이 통하지 않는 자녀들, 직장 상사의 눈치와
치고 올라오는 후배가 주는 스트레스 하나 둘 껌뻑껌뻑 켜지는 건강 적신호 등으로 말이다.
여기 우리 시대 가장의 두려움이 있다.
이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유일한 힘은 사랑인데, 이 때의 사랑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이 아니라
물과 피와 땀을 쏟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끈질기고 강인한 사랑이다.
치고 올라오는 후배가 주는 스트레스 하나 둘 껌뻑껌뻑 켜지는 건강 적신호 등으로 말이다.
여기 우리 시대 가장의 두려움이 있다.
이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유일한 힘은 사랑인데, 이 때의 사랑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이 아니라
물과 피와 땀을 쏟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끈질기고 강인한 사랑이다.
두려움 때문에 단 한 번 밖에 없는 삶을 무의미하게 시시하게 주눅들어 살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