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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관

1with 2018. 1. 27. 05:26

[직업상담사] 직업상담사란 무엇인가?

                                                                                          다음 이미지 발췌 



돌아가신 외조부님이 하신 말씀을 인용해 본다.
슬하에 팔 남매를 두셨다.
 
법조인은 사람들의 다툼 속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하니 피해야 할 것이며,
의료인은 아픈 환자들을 돌보아야 하기에 정신적인 피폐가 심하며,
경찰이나 군인은 경직되어 자아를 잃을 수 있으니 될 수 있음 선택하지 않기를 강조하셨다.
그러나 외조부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부부 합해 16명 중, 법조인 두 명,
의료인 아홉이 되었다. 물론 세탁소 운영하시는 외삼촌도 계시다.
 
그 과정에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고귀한 것임을 얘기해 보자.
어느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의 동생인 벽돌공이 자기가 일하는
건설회사의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자네 형님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군.>
그리고는 곧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론 재주라는 것은 같은 식구라도
똑같이 갖고 태어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야.>

벽돌공이 대답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사실 제 형은 벽돌 쌓는 것은 전혀 모르니까요.
그래도 형은 다른 사람들을 시켜서 자기 집을 지어
달라고 할 수 있는 돈이라도 있는 게 다행이지요.>

이 이야기는 우리 각자가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고 태어났다는 것을 말해 준다.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무슨 직업을 갖고 살든지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
조물주는 우리에게 특별한 기술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의 기술들을 주셨다.

직업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나 학교 선생님, 쓰레기 치우는 사람, 배관공,
의사, 목수, 작가, 기술공, 과학자, 공장 조립공, 배달부, 비서이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이기만
하다면 우린 세상을 편하게 그리고 꼭 필요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이다.
 
메스만 들고 교단에만 선다고 프라이드 가질 일은 아니다.
내가 오늘 맡은 일을 충실히 즐거이 한다면 누구에게나 난 엔도르핀이며
피로회복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