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나라 기생 설도가 춘망사春望詞 를 지어 노래 불렀다.
봄을 바라는 마음이라는 시에 곡을 붙였다 하는데...
풍화일장로 風花日將老
가기유묘묘 佳期猶渺渺
불결동심인 不結同心人
공결동심초 空結同心草
꽃은 바람에 시들어 가고
만날 날은 아득하고 아득히 멀어져 가네.
마음과 마음은 맺지 못하고
헛되이 풀잎만 맺으랴는고.
고운 임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것이야 사람의 정을 막을 수는 없지만
좋아하게 되면 사모하게 되고 사모하게 되면 끝내는 이룰 수 없는
그 정 때문에 우울해지고 만다고 했던가.
우울한데도 정을 통하지 못하는 정은 흩어지게 되나니,
우울함이 가슴에 맺혀 앓게 되다가 나중에는 죽을 때까지 고운 임에 대한
그윽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게 된다고 했던가.
봄을 바라는 마음이라는 시에 곡을 붙였다 하는데...
풍화일장로 風花日將老
가기유묘묘 佳期猶渺渺
불결동심인 不結同心人
공결동심초 空結同心草
꽃은 바람에 시들어 가고
만날 날은 아득하고 아득히 멀어져 가네.
마음과 마음은 맺지 못하고
헛되이 풀잎만 맺으랴는고.
고운 임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것이야 사람의 정을 막을 수는 없지만
좋아하게 되면 사모하게 되고 사모하게 되면 끝내는 이룰 수 없는
그 정 때문에 우울해지고 만다고 했던가.
우울한데도 정을 통하지 못하는 정은 흩어지게 되나니,
우울함이 가슴에 맺혀 앓게 되다가 나중에는 죽을 때까지 고운 임에 대한
그윽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게 된다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