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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를 사랑하며

1with 2017. 2. 25. 08:56










인생 네 남자를 사랑하며 살아왔다.

기울기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한 순간도 사랑을 잊은 적 없다.


큰 남자를 사랑 했을땐 나도 꽃다운 이 십대였고,

그러다 한 가정을 이뤄 사무엘을 만났다.

얼마나 똘똘하고 이쁜지...

그러다 둘째 의중이의 등장으로

한동안 복사꽃 같은 기쁨을 맛보았다.

마지막 준영은 가지려고 엄청 노력했다.

그러다 준영 소식애 눈물까지 흘렸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껏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는 내 사랑...준영.


이 세.남.자.를 사랑하며

앞으로의 생을 살아갈 것이다.

손자손녀를 보면 또 달라 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