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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쟁이들은 옷이 별로 없다

1with 2018. 5. 22. 06:38



지금 갖고 있는 스웨터가 몇 장인지 아세요?

스커트와 블라우스는요?

신발장의 구두는 총 몇 켤레인가요?


누가 이렇게 물어 온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히 서른이 넘은 여성이라면 스스로 파악조차 안 될 만큼 옷이 많을 것이다. 
그 옷들 중 대부분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어 

옷장이나 서랍장 깊숙한 곳에 방치되고 있을 것이다.

최근 ‘정리’란 말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만큼 우리 주변에 버리지 못한 물건이 많다는 뜻이다. 
이제는 쌓인 옷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옷들로만 채워진 멋진 옷장을 갖고 싶다는 

여성들의 욕망이 정리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그런데 정리란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