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우타노 쇼고
역자 김성기
한스미디어 2005. 12. 28
페이지 518
판형 A5, 148*210mm
제57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반전이 돋보이는 책.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모든 것을 잃고 난 뒤
찾아온 기이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추리소설로,
고령화 사회에서 야기되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가벼운 위트와 유머로 그려내고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프리터 나루세는 지하철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자를 우연히 구하게 된다.
평범한 인상 때문에 그녀를 까맣게 잊고 지내던 그는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그녀와 질긴 인연의 끈을 이어나간다.
한편 고등학교 후배의 부탁으로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는 일을
얼떨결에 맡게 된 나루세는 얼치기 탐정 흉내를 내며
사기 조직의 뒤를 캐다가 위기에 빠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