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준영이 어릴 때 입맛 공동체(가족)가
강화도가 지척(당산동 거주)이라 자주 찾아갔었다.
두터운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가도 화창하게 펼쳐졌다.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주말이면
이내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던 기억,
그 시절의 모든 것이 이젠 아스라이 꿈결 같다.
아장아장 걷던 우리 준영이와 막 초등학생이 된 둘째 의중이,
초등학생 저학년이던 큰아이 민우,
우린 열심히 살았고, 아이들은 예쁘고 착하게 자라주었다.
그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서 앨범을 뒤적거려 본다.
그땐 그랬지 라며... 아름다운 추억 소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