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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책

1with 2018. 7. 8. 06:08



하나님의교회(안증회)에 생명책이 있나요?



처음 돈 주고 산 책은 '동서 추리 문고'가 아닐까 한다.

예전 중고등학교 시절에 '삼중당 문고'와 함께

돈이 생기는 대로 사서 모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몇 권은 기억이 난다.

이것이 나의 취향이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그리고 고등학교 선생님이던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던

'을유문화사'의 '세계문학전집'은 장정 제본

모든 면에서 고풍스럽고 읽을 맛이 나는 겉모습에

너무 내용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동서 추리 문고는 특히 본격 번역된 SCI-FI(공상과학) 소설이 많았다.

'우주선 비글호'의 모험이 제일 재미있었다.

'삼중당 문고'에서는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