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새내기가 된 대학생 조카에게 편지를 썼다.
뭘 알 나이도 아닌 아이에게 인문학의 필요성을 즐비하게 늘어놓고 보니,
학교에서도 들은 얘기 아닐까 고심하게 된다.
그래도 우리땐 선배들이 해 주던 얘기를 이모에게서 듣게 되면
서툴더라도 조금의 편함이 있겠지 싶다.
승수야, 너희도 삼 형제니, 네가 중심을 잘 잡도록 해라.
이제 막 새내기가 된 대학생 조카에게 편지를 썼다.
뭘 알 나이도 아닌 아이에게 인문학의 필요성을 즐비하게 늘어놓고 보니,
학교에서도 들은 얘기 아닐까 고심하게 된다.
그래도 우리땐 선배들이 해 주던 얘기를 이모에게서 듣게 되면
서툴더라도 조금의 편함이 있겠지 싶다.
승수야, 너희도 삼 형제니, 네가 중심을 잘 잡도록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