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역 부근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미스 사이공
비지니스맨들의 유흥가
정갈하고 깔끔한 매장
베트남쌀국수 판매하는 곳은 범상치가 않다.
여러 가게를 옮겨다니며 구경하다가 발견.
그 중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매일 먹는 밥, 이 곳에서 한 끼를 맡겨볼까?
내심 기대가 되는 곳이다.
함께 간 규진엄마는 맛있다며 둘이 잘 찾았다고 감탄하며 먹는다.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주문 기계가 눈에 띄고
기분좋게 먹는 것 또한 작은 행복이다.
입 안에서 축제가 열였다.
맛의 균형을 찾았다.
손 끝의 정성을 다하여 만든 음식.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빈 그릇을 돌려보낼 때 주방에서 가장 기뻐하겠지.
일 잘하는 사람이 바쁜 것은 당연하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