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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꾸는 꿈

1with 2017. 3. 21. 07:30







더 멀리가기 위해 함께 가는거다.

스팩은 이력서를 채우지만 꿈은 인생을 채운다.


담장너머 정이 오간다.

어제는 규진엄마와 텃밭에 다녀왔다.

행주산성인데, 조석으로 들여다 봐야하지만 멀어서 그럴 위치가 아니라며 못하겠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나도 못한다 했더니, 텃밭 제공하는 친구가 자기가 지어 놓은 채소 따다 먹으라네.


이처럼 정이 오가는 사회가 진정 정이고 꿈이지 않나.

돈을 얼마나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얼마나 즐겁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친구라면 서로 거울이 되고, 거울이 되어주면 좋은데 그것이노후의 꿈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