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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 생신

1with 2019. 1. 23. 01:00



   




엄마는 여든셋이시다.

삼 년 전에도 팔순 잔치 뭐하러 하느냐며 마다하셨는데

한결같이 평상심으로 살아오신 엄마는

여전히 고우시다 나보다 피부 더 좋은 피부

오래도록 건강하시어 천수를 누리시길...

올케가 준비하는 떡케이크 대신

이번엔 엄마에게 어울릴 고상하고 예쁜

수제 케이크로 준비했다.

마음에 쏙 드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