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규진엄마(윤혜연씨) 집을 이사 후 처음 초대 받아 방문했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집안 일이며 주변 일들이 새록새록 생겨 정말 흥겹다.
특히나 좋은 이웃이 있어 삶이 더욱 풍미지다.
좋은 친구이며 따사롭고 센스도 있고, 교양도 넘친다.
아! 믿음생활도 잘하고 함께하기 나이 상관없이 딱 좋은 친구가 되었다.
성격도 정확하고 빈틈없이 회사생활의 연장인듯 느껴질 정도로 반듯하다.
혜연씨 친정아버지가 예전 고려합섬(고합) 대표이사셨다.
지금은 은퇴하신 77세이신 희수喜壽를 막 지내신 분이다.
그 옛날에 연대 화공과를 졸업하신 엘리트로 우리나라 직물업계를 선도하셨다.
규진엄마 즉 윤혜연씨도 성악을 전공해서인지 차분하고 그 속에서 정감흐르는 주부다.
집안 정리정돈이며, 살림도 이쁘게 잘하며 주부달인이라 칭하고 싶을 정도다.
좋은 친구이자, 이웃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
지도공원도 혜연씨 소개로 알게 된 곳이다. 운동삼아 산보삼아 걷기 딱 좋은 곳이다.
중간중간 심겨진 나무에 대해 설명해주니 더 정감이 갔다.
무궁화도 많고, 맨발마당이라고 여러가지 요철 모양의 트렉과 발 닦는 곳이 준비 되어있다.
잘 꾸며진 지도공원, 나의 건강을 위해 자주 걸어야겠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633번길 25
(우) 10512(지번) 토당동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