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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조각의 가죽과 1,620회의 바느질

1with 2019. 3. 25. 01:00






오각형과 육각형의 가죽 32조각,

1,620회의 바느질...

월드컵의 감동을 만들어낸 진정한 주역은

굳은살 박힌 아이들의 작은 손이다.


<축구공 생산과 관련된 노동이 강요적이고 구속적이지 않아야 한다.> -199년 FIFA


전 세계 수제 축구공의 70%를 생산하는

인도와 파키스탄 1만 5천 명의 아이들...

그들이 만든 축구공 한 개의 가격은 15만 원,

하루 종일 축구공을 꿰매는 아이들의 일당은 300원.


일당 천만 원을 받는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

<이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은 단 하나 공을 차는 것이었다.>


일당 300원을 받는 인도와 파키스탄 아이들

<우리는 축구공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우리가 아는 축구공은 하루 종일 바느질하던 기억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