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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를 구경하며 닮아가기

1with 2017. 3. 30. 07:50
















보이차를 방 하나 가득 재테크하는 혜연씨 동생 얘기를 들었다.

갑자기 보이차 매력 속으로 풍덩 빠졌네.


보이차를 방 하나에 가득 보관 하는 이유는 습도 온도조절 통풍까지 신경 쓰겠다는 의미다.

보관 방법은 항아리가 적격이란다. 금 같은 경우도 가격이 굴곡이 있지만,

보이차는 두면 둘수록 발효차라 오래될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보통사람은 재테크로 엄두도 못낼 취미지만, 혜연씨 친정동생은 그러고 산단다.

아토피가 심했는데, 보이차 좋다는 얘길 듣고, NHN 근무하며 중국에 프로젝트로 자주 왕래하며

그쪽 상위 클라스들과 교류하며 알게 된 취미란다.


향도 맛도 좋은 보이차다.

위키백과에 보니,

보이차普洱茶 또는 푸얼 차는 중국 윈난 성 남부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 한다.

종류 상으로는 흑차黑茶에 속한다.


한 번에 9번 정도 뜨거울 때 계속 마시면 등에 땀이나고,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뇨현상에도 좋고, 신진대사도 좋으며, 노폐물 제거에 좋으며, 특히 혈관에 좋단다.

첫 잔은 진한 포도주 색이고, 점차 연해져서 보리차처럼 될때까지 마신다.

주전자에 골무를 끼운 이유를 물었더니 먼지 방지용 이란다. 저 센스에 내가 반한다.


좋은 이웃 덕에 오늘 또하나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