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여자 친구가 일본 교환 학생으로 도쿄에서 유학 중이다.
그런데 아들이 훗카이도 함께 여행하겠다고 허락을 구한다.
한참 망설이다 결혼할 사이라니 허락해줬다.
잘 다녀와서 취업에 힘쓰겠다고 또 오늘도 도서관 갔다.
그 힘든 마음 이해하고, 그동안의 마음 씀이 안타까워 보냈다.
여자 친구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국어, 이렇게 4개 국어가 능통한 친구다.
달란트가 많은 또 나의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사랑스러운 친구다.
함께한 시간이 3년 정도 되니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커플링도 서로 나눠 가진 모양이다.
예쁜 만남 가지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