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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서울병원

1with 2019. 6. 29. 01:00








몇 주 전 정기적으로 약 타러 갔다.

이대목동병원에서 분할, 내 주치의가

발산역에 위치한 이대 서울병원으로 발령, 환자인 나도 그쪽으로 가서 약 처방을 받는다.

잠깐의 인사 후 그동안의 상태 상담하고, 약 처방해주곤 끝난다.

5분의 진료를 위해 4시간을 공을 들인다.


남편이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 함께 못 오고 혼자 버스 갈아타며 왔다.

깨끗해진 건물과 부속시설들, 허둥대지도 않고, 쉽게 찾게 되어 있어 좋았다.


예전에 당산동 살 때, 가족 외식 차 소고기 먹으러 발산역에 몇 번 왔었다.

대박 고깃집이라고 그 터에 병원이 섰다.

그때 논이던 곳이 현대건물이 들어서니 몰라 볼 정도였다.

약국에 들려 약을 타고, 버스를 타고 익숙한 당산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이내 일산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하루해가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