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이 솔솔 풍긴다.
남자 사람 친구에게 먼저 간 아내를 생각하면
새로운 여자는 이질감이 느껴진다.
남자도 그 나이가 되면 감성적으로 변한다더니,
고마운 마음으로 그 사람을 좋아할 필요는 없지않나.
분명 켜켜이 쌓인 케익의 층을 벗기듯 음미하며
연애의 묘미를 제대로 맛보고 있겠지.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으면 된다
어쩜 인생 이모작도 필요한 백세 시대,
이혼 또는 졸혼도 하는 잔인할 수 있고 월권이며 간섭이다.
잘 살길 기도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