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준, 돌 사탕 막내가 입대 전, 마지막 쇼핑해서 두고 간, 돌 사탕이다. 훈련받을 때 하나 물고 나가서 단내 나는 입 안을 구제할 생각이었다. 옆에서 큰애가 <아마 안될걸>이란 소리에 기가 죽었는지 그대로 두고 갔다. 막내 흔적은 고스런히 내 차지다. 돌 사탕도, 아들의 냄새가 배어있는 베개도 .. 카테고리 없음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