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로 뽀송뽀송 집이 정남 쪽을 향하고 있어 종일 해와 인사하며 지낸다. 해님은 얼굴 자체가 인테리어다. 집안에 가득 머금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한겨울에도 포근하다. 그러나 집이 팬터 하우스(?)다 보니 습기는 막을 도리가 없어 제습기를 구입했다. 창문도 가끔 열어 환기도 시키고 나름 여러 가.. 카테고리 없음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