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기 위해서만 걷는 것이 아니다 드디어 이사를 이 겨울에 했다. 찬바람 불고 기온이 떨어진 15일. 집이 팔려 이삿날을 받고 보니 평일, 날씨는 맑으나 한겨울 문턱이다. 짐은 많고, 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하루하루다. 어젠 정기 쓰레기 수거일이라 대대적으로 청소와 버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블로그는 한동.. 나의 이야기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