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 홈
  • 태그
  • 방명록

에서 1

골목길 다방구가 그리운 계절, 김대호

어렸을 적 겁 없이 벌을 잡으려다가 벌에 쏘인 적이 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 물로 씻기고 연고를 발라 주셨다. 바늘을 가지고 놀다가 바늘을 발로 밟아 깊숙하게 박힌 적이 있다. 옆집 할머니께서 우는 내 목소리를 듣고 오셔서 바늘을 빼주셨다. 친구 녀석이랑 옥상을 타고 넘다가 추락한 적이 있는데, 내 울음소리에 동네 아저씨가 전부 뛰어나와 나를 건져 주셨다. 사진관 고등학생 형은 어린 나를 업고 동시 상영 극장에서 와 를 보여주었다. 더 보고 싶다는 내 투정에 그 형은 무려 6시간을 강제로 앉아 있어야 했다. 우리 아버지는 주말에 동네 아이들을 전부 에 데리고 가서 놀아주고 당시에는 귀한 통닭도 사 주셨다. 앞집 부잣집 신일이는 가난한 우리 집에서 밥 먹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그 녀석..

카테고리 없음 2022.05.1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with

  • 분류 전체보기 (2092)
    • 나의 이야기 (11)
    • 반묘 (0)
    • 인테리어 (0)
    • 일상다반사 (25)
    • 창작 (0)
    • 군대 (0)
    • 음식 (0)
    • 요리 (0)

Tag

가는 세월 못잡는가?, 3블로그의 힘듬 #글 #그림 #봄바람, #커피다이어트 #드립커피, #호지어, ㅏㅇ법에, #편지 #막내아들 #사랑, #후배 #모임, #친정모임 #중국음식 #양고기, #핫도그 #아들생각 #집에서만드는, #하이탑운동화 #선물받다,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