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너를 보내며...

1with 2017. 2. 28. 05:44





4박 5일이 순식간에 지나갔구나.

널 보낼 생각에 식욕까지 떠나간 것 같다.

하지만 넌 곁에 없구나.

통화도 안되고 속이 부글부글 막내 생각에

 이린시절 너의 사진만 바라보게 된다.

마음이 전기줄의 참새마냥 아슬아슬 하다.


겨울산에 가면 어른은 애가 되고, 아이는 어른이 된다.

 어른은 한껏 경쾌해지고, 아이들은 박수친다.

이 순간에도 성장하는 아들이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대견함을 느낄거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용기다.

이 겨울의 칼바람을 맞고나면 더 성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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