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세공 다음 이미지 발췌 온갖 미사여구가 붙은 아름다운 문장이 아니라 정확한 문장을 쓴다. 따라서 수정 단계에서 문장의 길이와 무게를 덜어내는 일이 중요하다. 또 문장의 길이를 다양하게 구사해 글의 리듬을 주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6.05
신뢰 다음 이미지 발췌 비문 문법이나 어법에 어긋나는 문장 을 경계한다.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이 주어와 서술어의 불일치. 서로 뜻이 호응하는 단어를 써야 한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의 오류는 글에 대한 신뢰는 물론 글쓴이에 대한 신뢰까지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6.04
39번의 수정 원고를 수정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원고를 다시 읽으며 가장 적합한 단어를 찾느라 애썼다. <무기여 잘있거라>의 마지막 페이지는 무려 39번의 수정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6.03
소설 같은 이야기 노르망디 코리안 다음 이미지 발췌 몇 년 전에 미국 문서보관소에서 소장되어 있던 낡은 흑백사진 한 장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승리를 거둔 연합군이 독일군 포로들을 신문하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그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 카테고리 없음 2017.06.02
웃음의 기적 얼굴에는 수많은 근육이 있다. 화를 내거나 겁니 날 때 근육들이 잔뜩 긴장한다. 하지만 숨을 들이쉬면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숨을 내쉬면서 그것을 향해 웃어 주면 얼굴의 긴장이 풀린다. 그렇게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 쉬는 것 만으로도 얼굴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한 번의 웃음이 기적.. 카테고리 없음 2017.06.01
하나됨이 몸과 마음이 하나일 때 우리는 온전히 현존한다. 그때 온전히 살아 있어,지금 여기에서 맛볼 수 있는 삶의 경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마음뿐 아니라 몸으로도 행해야 한다.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로 경험되어야 한다. 그 기반에서 우리는 우리가 찾는 모든 것이 이.. 카테고리 없음 2017.05.31
아, 오 월이 지나면 어쩌지? 넝쿨장미 이미지 다음 발췌 아름다운 봄꽃이 지나간 자리에는 늦은 봄의 여운과 초여름의 향기가 뒤섞여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이 마음이 설레는 오 월이었다. 길가에는 장미가 피어나고 바람에도 여름의 무더움이 슬쩍 묻어나는 오 월은 어쩐지 누군가와 어디로든 떠나고 싶고,.. 카테고리 없음 2017.05.30
인생무상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에게 품었던 분노와 비난을 거두게 된다. 그때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좀 더 다정하게 지내며 그들을 돌봐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법을 배운다. 그들의 무상함에 대해 깨어 있을 때 우리는 하루하루 사는 동안 사랑하는 이들에게 생.. 카테고리 없음 2017.05.29
조약돌처럼 부디 명상 수행을 할 때 어떠한 노력도 하지 마라. 자신을 쉬고 있는 조약돌처럼 그냥 있게 놔둬라. 조약돌은 강바닥에 편히 쉬고 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않는다. 지금 우리는 걸으면서 쉬고 있다. 앉아서 쉬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5.28
우리가 우리가 되는 순간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참된 집이다. 그것은 시간의 공간, 민족이나 인종에 구애받지 않는다. 우리의 참된 집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다. 가서 닿을 수 있고 매 순간 살아 낼 수 있는 무엇이다. 마음 챙김과 집중으로 사람의 에너지로, 현재 순간에 몸과 마음을 착실하게 쉼으로써 우리의 참.. 카테고리 없음 2017.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