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반성 가장 소중한 것은 주머니 속이나 지갑 속이 아닌 마음에 있다.그런 나를 주억거리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못난 일년을 살면서 속껍질을 되뇌어 본다.십 이월의 나는 마음 속으로 처참함이 용솟음친다.일찌기 알렉산더 포프는 얘기하지 않았던가.<실수하는 것은 인간이요. 용서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7.12.13
듣는 이가 지배자임을... '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칭기스칸은 쓰지도 읽지도 못하는 까막눈이었지만 경청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과 교감을 즐긴 그는 늘 귀를 열어두고 누구의 말이든 세심하게 들었다. '적게 말하라'와 '듣지 않고는 결정하지 마.. 카테고리 없음 2017.12.12
바람이 부는 날 바람이 분다. 그 바람 눈을 시리게 해서 눈물이 난다. 이상하다. 다들 멀쩡한데 왜 내 눈에만 눈물일까. 아-. 나도 평범한 바람이고 싶은데-. 바람은 어디서 불어 어디로 갈까. 풀렁, 외투 자락 들추고는 조용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12.11
친구 내가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흥분되고 즐기는 것은 사람, 즉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명심보감에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가득하지만 마음을 여는 사람은 몇이나 되리오?" 라는 구절이 있다. 또 이어지는 구절에 "술이나 음식을 마시고 먹을때 형님 아우님 하는 사람은 많아.. 카테고리 없음 2017.12.10
둘째에게 보내는 엄마 마음 구글 이미지 발췌 출근하며 현관에 놓인 주인 잃은 운동화덩그러니 놓여진 운동화를 보며 의연한 척 하지만속에선 벌써 눈물이 준비된양현관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에 오르니 감춘 눈물이 터진다눈물 훔칠 시간도 짧은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나를 토해낸다마음껏 쏟지도 못한 감정엄마.. 카테고리 없음 2017.12.09
둘째에게 준 노트에서 한 마디 엄마가 오랜시간 직장생활과 남자형제들만 있는 우리집에서 생활하다보니너희 형제들에게 생략된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단다.따사로움을 전하고 싶어도 때론 엄마의 말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까 작은 이기심에 절제된 음성으로 얘기하게 되더구나. 너희 형제 양육 문제로 아빠와 가끔은 .. 카테고리 없음 2017.12.08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에 의해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아이날 홀벨은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성탄절마다 우체국에 쌓이는 우편물에 적은 금액의 크리스마스 씰을 붙이는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1904.. 카테고리 없음 2017.12.07
Baskin Robbins 31 많은 아이스크림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킨라빈스31. 여기서 <31>의 뜻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베스킨라빈스31에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31가지이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래 <31>의 의미는 한 달을 의미합니다. 한 달 내내 매일매일 새로.. 카테고리 없음 2017.12.06
크리스마스의 상징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꽃이나 꽃받침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잎)이 아름답게 착색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해 미국과 유럽은 포인세티아를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해의 길이가 12시간 15분 이하가 되면 포인세티아는 꽃눈을 만듭니다. 우리나라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17.12.05
먹으며 오래 건강하고 싶다 호주에 이민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안가를 산책하다보니 이 나라 사람들은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채취하기 시작했다.그러나 호주정부의 미역 다시마 채취금지법이 만들어질 정도로 과도한 채취로나라망신 당한 기사를 본 적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엇이든 먹.. 카테고리 없음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