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길에서 만난 작은 정원, 손바닥만 한 정원이 아쉬운 도심의 오래된 주택, 담장 위, 단독대, 화분이 있는 곳이 곧 정원이다. 여름의 왕성한 에너지를 오롯이 받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까지 받는 꽃들은 신이 난 듯, 쑤욱쑤욱 자라서 울긋불긋 초록 울타리가 된다. 먼 산과 어울려 여름은 깊어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