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에서 다리가 흔들리면 지게 마련이다. 우리가 가장 빈번히 쓰는 단어가 <빨리빨리!>다. 요즘 남편들이 전쟁터에 끌려가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아내따라 백화점 쇼핑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따라가 주지 않으면 빵점짜리 남편 되기 십상이기에 따라가서 짐꾼 노릇을 하지만 당장 튀어나오는 말은 <그만 사고 빨.. 카테고리 없음 2018.03.12
무조건적인 사랑, 마음은 통쾌 무조건적인 사랑, 그것이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을 볼 때에 우리의 마음은 통쾌해진다. 어느 의사는 얼굴 수술을 받은 한 여인의 남편이 아내가 수술한 후에 보여준 행동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암을 제거하기 위하여 의사는 입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을 절단할 수밖.. 카테고리 없음 2018.03.11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상품이 두려움? 여러 해 전 미국의 비밀정보국에서는 각료들 중에서 어느 한 행정부 고관에 대한 보호가 가장 허술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5만 8천 불을 들여 워싱턴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 4개의 방탄유리문을 설치하였다. 그것 말고도 부서지지 않도록 두꺼운 목재로 만든 문 두 개를 만.. 카테고리 없음 2018.03.10
사피엔스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다룬 <사피엔스>, 인류 미래 이야기 <호모데우스>라고 합니다. 7만 년 역사를 지닌 인류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습니다. 저자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의 한국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의 독자들을 위한 서문을 보내왔습니다. 서문.. 카테고리 없음 2018.03.09
귀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이 무섭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어렸을 때 강아지도 무서웠고 닭도 무서워했다. 친구 집이나 다른 집을 찾았을 때 강아지가 좋다고 달려들면 엄마야 나 살려라 하곤 도망가기 일수였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가축들의 선한 눈을 보며 무서움은 차츰 사라졌다. 또한 어렸을 때 귀신.. 카테고리 없음 2018.03.08
명문 가문이 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재벌이면서도 인품이 훌륭해 존경받는 상원의원이 있었다. 어느 날, 사랑하는 외아들을 사고로 잃었다. 그때부터 그는 삶의 의미와 희망을 잃고 자신의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탄식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아들이 나타나 말했다. <아빠, 왜 낙심하세요?.. 카테고리 없음 2018.03.07
이글이글 타들어가는 나무 한 그루 어디 이뿐이겠는가 대지도 목말라 입을 쩍쩍 벌리는데 하늘은 그저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잘못으로 치부하니 야속하기 이를데 없네. 타들어가는 모양이 어찌 그 모양이냐고 물으니 태양이 그리 얘기한다. 내 이름은 이글이글이라고 2018년엔 이럴 일이 없을거라 .. 카테고리 없음 2018.03.05
봄 꽃 투숙한 호텔 방에 다음과 같은 초대 카드가 빈 화병 옆에 놓여 있었다. <저희 호텔에는 손님을 위하여 꽃밭에 백일초, 데이지, 샐비아, 금어초 등 다양한 꽃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화단도 즐기시고 원하시는 꽃을 골라 방으로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꽃가위나 다른 필요하신 것.. 카테고리 없음 2018.03.05
맘과 맘을 맺는 짓은 하지 말라던 중국 당나라 기생 설도가 춘망사春望詞 를 지어 노래 불렀다. 봄을 바라는 마음이라는 시에 곡을 붙였다 하는데... 풍화일장로 風花日將老 가기유묘묘 佳期猶渺渺 불결동심인 不結同心人 공결동심초 空結同心草 꽃은 바람에 시들어 가고 만날 날은 아득하고 아득히 멀어져 가네. 마음과 .. 카테고리 없음 2018.03.04
틀린 음 유명한 풍경사진작가이며 환경운동가인 앤셀 아담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읽고 나서 그의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그는 사진작가로 유명해지기 전에 피아노를 공부하였는데 그 방면에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첫 번 연주회에서 그는 쇼팽의 야상곡 F장조를 연주하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18.03.03